[담양] 남도예담 담양맛집

6월 담양을 찾았습니다

그때 먹었던 담양맛집 남도예담에 대한 리뷰입니다

 

 

남도예담을 왜 방문했을까?

남도예담을 가게 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해서

 

담양은 생각보다 작은 도시였는데요

맛집을 찾으면 생각보다 많은 맛집들이 나옵니다

그중 단연코 남도예담리뷰가 많습니다

 

담양하면 '떡갈비'인데요

문득 담양에와서 떡갈비를 먹으며

이 떡갈비에 대한 유례가 궁금해졌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 따르면

떡갈비란?

갈빗살을 다져서 양념한 후 갈비뼈에 얹어 구운 요리 라고 합니다

 궁중에서 왕이 즐겨 먹던 가리구이식의 음식이 원형으로,

지역에 유배된 양반들이 먹기 위해 조리법이 전해오던 것을

각 지방별 특색에 맞게 발전한 것이 현재의 떡갈비 형태가 되었다 (출처-나무위키)

 

한국에서 유명한 떡갈비는

세 가지 형태라고 합니다

송정 떡갈비 

담양 떡갈비

노점 떡갈비

 

이 중 노점 떡갈비는 냉동식품으로도 많이 나오고

푸드코트 혹은 길거리에서 많이 접할 수 있었고

담양식 떡갈비는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평일이어서인지 줄 서지 않고 넉넉히 5시 즈음 가니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남도예담의 메뉴는?

메뉴는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담양한상차림에는

떡갈비 정식

반반떡갈비 (소고기반 / 돼지고기반)

한돈떡갈비 정식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는 총 3인이 가서 

한우떡갈비 정식 2개에

반반떡갈비정식을 시켰는데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하나는 한돈떡갈비 정식을 시킬걸 그랬나 조금 후회했습니다

 

왜냐하면 우선 한우떡갈비와 한돈떡갈비의 가격차가 제법 있었고

소고기떡갈비만 먹으니 좀 퍽퍽한 감이 있었습니다

 

정식 외에는 골뱅이죽순초무침 / 떡갈비 등등 정식에 나오는 반찬들 중

가격이 조금 나가는(?)것들은 추가 반찬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천장 가득 대나무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룸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모임 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반찬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너무 예쁘고 정갈한 음식들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예쁜 육회

 

 

 

 

이건 조금 애매했습니다

버섯도 생으로 먹는 걸까?

 

 

 

토마토 장아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이건 리필이 되는데요

2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아삭아삭 달콤한 맛이

진짜 주문해서 먹고 싶더라고요

 

 

 

죽순 초무침

 

 

 

카프레제를 이렇게 해석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대신 마를 사용 하여 식감도 잡고 맛도 잡았습니다

거기에 향긋한 유자 드레싱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이건 집에서 응용도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감태는 리필은 안됩니다

1인당 1개씩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유명한 떡갈비의 맛은?

드디어 기다리던 떡갈비가 나왔습니다

이게 반반 떡갈비입니다

처음에 나왔던 버섯은 구워먹는용 이였습니다

다 구워져 나왔지만 불판 아래에 자그마한 불이 있어서 

먹는 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게 진정한 떡갈비인가 싶을 정도로

진짜 맛있더라고요

 

주문할 때는 비싸다 비싸다 했는데

생각해 보니 갈빗살만 발라내어 다지고 양념 발라 숯불에 구워내니

그 가격이 이해가 됩니다

 

 

 

담양에 왔으니 죽통밥도 필수입니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기념으로 다 먹은 죽통은 씻어 가지고 갈 수도 있으니

여행기념품이 되겠죠?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오니

요즘 좀 나간다는 식당옆에는 필수인

식당에서 하는 커피숍이 같이 붙어있습니다

이름은 

냠냠냠

서울 올라가는 길이 급해 들러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이곳도 꽤나 핫한곳인것 같았습니다

 

담양에는 곳곳에 참 예쁜 카페가 많았습니다

다른지역을 여행갔다 들러오는 길에 잠깐 들렸는데

기회가 되면 담양 자체만 한번더 여행가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방문의사 O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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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받아 방문하거나 챗GPT 등 AI가 써주는 글이 아닌 제 생각과 느낌을 온전히 담아 시간을 들여  쓴 글입니다

글의 무단복제 / 사진도용은 삼가 주세요 

 

이상으로_게을러 리뷰_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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